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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

짧은 이별 글귀 모음 - 이별 명언

짧은 이별 글귀 모음 - 이별 명언



이별엔 언제나 아픔이 오기 마련이지만, 새로운 만남의 시작을 알리기도 합니다. 물론 사람에 따라 이별의 강도가 다르겠지만, 저는 사실 너무 무뎌질 정도로 많은 이별을 해왔습니다. 이별 후에 크게 상처는 없지만, 같이 지냈던 추억들은 계속 떠오르게 됩니다. 그렇다고 해서 이별로 인해 업무적으로 일상적으로 힘든적은 이젠 없습니다. 예전엔 정말 많았지만, 점점 이별의 횟수가 많아지고, 사회생활에서 살아남기 위해 인생에 성공을 위해 이별조차 무뎌지는 인생. 어찌보면 제 스스로가 불쌍하다는 생각도 듭니다만. 그래도 만남이 있으면 언제나 이별은 있습니다.










이별은 우리를 더욱더 성숙하게 만들어주는 계기이기도 합니다. 나 스스로를 반성하게 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도 합니다. 제가 말하는 이별은 단순히 남녀 관계의 이별 외에 다른 이별도 있습니다. 사별이라든지 여러가지 이별이 있지요. 이글을 쓰면서 저의 인생을 되돌아볼 겸 이별에 대한 글귀들을 소개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저의 첫번째 이별은 군대 상병때 였습니다. 그 때 가장 오래 사귀었던 여자친구와 헤어졌습니다. 무려 6년 반이라는 세월을 지냈고, 중간에 기다림도 많았지만 결국 이별을 하게 되었고 서로의 길을 걸어가고 있습니다. 그렇게 오랜 세월 동안 사귀고 헤어졌지만 단 1분만에 그녀에 대한 사랑을 지워버렸습니다. 그만큼 저에겐 기억하고 싶지 않은 일이 였습니다. 그러나 지금 생각해보면 상대방은 생각하지 못하고 나만 생각했었나. 내가 그 상황이였다면 그럴수도 있을 것이라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어느 덧 나이를 먹다보니 남을 비판하고 현재 나의 위치를 불평하는 것이 아무런 의미가 없다는 것을 알게 됨에 따라 이별도 무뎌지게 되었지만, 그 순간에 최선을 다하고 싶은 마음도 생겨났습니다. 그래서 진심으로 어떤 상황이든지 최선을 다하고 싶었습니다. 그럼 글귀를 한 번 작성해볼까요?















사랑은 변하지 않아.


단지 사람의 마음이 변했을 뿐이지.


- 영화 <봄날은 간다 中> - 





그런 생각이 들어. 난 앞으로 내가 느낄 감정을 벌써 다 경험해 버린게 아닐까.


그리고 앞으로 쭉 새로운 느낌은 하나도 없게 되는 건 아닐까.. 내가 정말로 느꼈던 


그 감정에서 축소된 감정들만 남는


- 영화 <Her 中> -



우리가 고통스러운 건 사랑이 끝나서가 아니라,


사랑이 계속되기 때문인 것 같아요.


사랑이 끝난 후에도...


- 영화 <시월애 中> -




헤어진 남자에게 연락이 오는 이유는 


첫째, 안좋은 일이 있을 때고


둘째, 다른여자와 잘 안됐을 때 그리고 


셋째는 같이 잘 여자가 없을 때야.


- 영화 <아내가 결혼했다 中> -




버릴 건 미련 없이 버려야 되는데


그게 잘 안돼..


- 영화 <사랑한다, 사랑하지 않는다 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