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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

물에 빠지는 꿈을 꿨는데 이거 뭔지.

물에 빠지는 꿈을 꿨는데 어머니의 해몽은 이랬다.



어제 갑자기 가위에 눌렸다. 몸에 이상이 온듯한데, 아무튼 갑자기 가위에 눌렸다가 다시 잠이 들었는데 물에 빠지는 꿈을 꿨다. 아예 빠지는 것도 아니고 그냥 갑자기 아스팔트인데 길가는 도중에 내 다리 한쪽에 푹 빠져서 지구 안으로 빨려들어가는 것 같았다. 하지만 다시 내 힘으로 발을 뺐고 꿈에서 깨어났다.














일어나자마자 어머니께 달려가서 이거 무슨 꿈이냐고 여쭤봤더니..물이 맑은 물이냐 더러운 물이냐? 그냥 물이라고 했더니, 그건 개꿈이라고 가서 빨리 자라고 하셨다. 어머니께서 꾸는 꿈은 항상 무슨 징조가 있다고 하고 내가 꾸는 꿈은 왜 다 개꿈이라고 하는지. 내 꿈에는 연예인이 맨날 나온다. 친구다 친구야. 왜그런진 모르겠지만, 유명인사들이 많이 나온다. 뭔놈의 꿈에 캐릭터와 등장인물이 그렇게 많은지 모르겠다. 















아무튼 물에 빠지는 꿈 물에서 빠져나왔다면 인간관계가 풀리는 꿈이라던데. 인간관계라든지 안좋은 일이 풀린다는 뜻을 의미한다고 하는데 지금 뇌에 충격으로 인해서 머리가 계속 아픈데 이제 괜찮아진다는 뜻인가. 아무튼 물에 빠지는 꿈 절벽에서 떨어지는 꿈은 자주 꿨지만, 물에 갑자기 빠졌다가 안빼면 죽을 것 같다는 느낌이 들은 건 이번이 처음이다. 그리고 오랜만에 가위에 눌려서 오랜만에 섬짓했다.